세상뉴스/인물 / / 2022. 3. 12. 07:33

개인기 부자 SNL 배우 주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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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를 대표하는 주자로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 되고 있는 사람이, 요즘 랩퍼 이영지와 배우 주현영이 있죠. 

 

주현영은 특히 오바 조금 보태서 개인기가 오천개 정도 된다고 할 정도로, 코미디언 뺨치는 개인기 부자인데요. 

주현영 배우 

대학 1, 2학년생의 발표, 내한한 일본 여가수 모창, 학교 일진과 이진 흉내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특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해서 엄청나게 주목을 받고 있어요. 

 

저도 맨 처음 snl에서 '주기자'를 연기하는 걸 봤을 때, 이런 스타일의 연기는 처음이라 엄청 신선하게 봤어요. 

 

그리고 진짜로 대학 1, 2년생들 발표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끼칠 정도 ㅎㅎ 

 

실제 20대 중반이라 지금의 20대들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그들을 잘 표현하고 대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대부분 본인이 봐 왔던, 혹은 경험해 왔고 관찰해왔던 사람들을 연구하면서 연기를 한다고 하니까요. 

 

한예종에 들어가고 싶어서 삼수를 했다고 하는데, 국민대에서 연극을 전공했다고 하고요.

 

SNL에 합류하기 전에는 '와이낫 미디어'에서 나온 '일진에게 찍혔을 때'라는 웹드라마에서 '유나' 역으로 나왔어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그리고 작년부터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고정이 되면서 앞서 말한 '주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로 매주 SNS를 달구고 있어요. 

 

대선 전에는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면서 인터뷰한 게 너무 웃기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주기자'라는 캐릭터만 가능한 질문들을 많이 했어요. 

 

주기자로 잘 되면서 라디오 스타나, 권혁수 유튜브, 터키즈 온 더 블럭에도 메인으로 출연했는데, 주현영의 토크가 보고 싶어서 전부 빼놓지 않고 봤지만, 나올 때 마다 거의 개인기 방출로 분량을 채울정도로 재능이 넘칩니다. 

권현수 유튜브, 주현영

본명은 김현영인데, 흔한 이름이라 '성'만 독특하게 '주'씨로 바꿨다고 해요. 

 

이름처럼 주현영이 그렇게 튀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게 장점이되어 다양한 캐릭터의 느낌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말합니다. 

 

SNL에서 특정 캐릭터들을 흉내내면서 인지도를 높였기에, 다른 사람 흉내만 내는 사람, 연기가 아니라 코미디를 하는 사람 등으로 의도치 않은 이미지가 생길 수 있는데 그걸 겁내지 않았기에 더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스릴러나 호러 장르에 출연해서 연기하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어요. 

 

현재 하는 연기 이미지로는 호러 연기를 잘 해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워낙 한 쪽으로만 치우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공포 연기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SNL이 아니였으면 주현영의 재능과 매력이 알려지는데 더 시간이 오래 걸렸을 수도 있는데, SNL이 참 사람 잘 뽑았습니다. 

 

최근에는 막 입사해서 눈치보는 신입사원이랑 일식집에서 할 말 다 하는 알바생 연기한 것도 즐겨보고 있는데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서 너무 웃겨요 

 

외모까지 매력 넘쳐서 몇 년 안에 현재의 주현영보다 더 큰 배우가 될거라는 느낌이 빡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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