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계약한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 진단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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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이 예전에 비해 많이 약해졌고, 이미 가장 위험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는 국가들이 많아지면서 방역 지침을 완화하는 곳들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하던 미국의 대도시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하고 있고, 유럽 국가들은 백신 패스를 해제, 동남아 쪽에서는 격리 면제도 많이 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늘고 있는 게 코로나 진단 키트, 항원 검사 키트인데요. 

백신 패스를 해지하는 대신에 코로나 감염 음성 증명을 요구하는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제가 알기론 미국도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백신 접종자가 아니어도 들어올 수 있지만, 무조건 pcr 검사 결과는 제출해야 하고요. 

 

또 감염자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검사소에 밀려드는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어 자가진단키트 사용도 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감기 걸려을 때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를 이용해서 음성 확인을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굉장히 열일하는 한국 회사가 있습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 

에스디 바이오센서라는 회사로 2003년도에 사스 항체, 항원 제품을 출시한 이후, FDA 인증을 한 혈당측정기 개발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메르스, 에볼라 항원 개발을 비롯해, 코로나 항원 진단 키트, 항원 신속 진단 키트를 만들었고, 얼마 전에는 코로나 자가 검진 키트 FDA 승인도 획득했습니다. 

 

우수한 코로나 진단 키트 덕에 캐나다, 미국, 일본과 계약을 맺었고, 그 계약 규모가 대부분 1000억원대에 이릅니다. 

 

최근 미국 행정부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으로 검사 확대를 위해, 민간 보험사가 개인의 항원 신속 진단 키트 구매 비용을 환급해주는 정책을 발표했는데, 보험 가입자는 매달 최대 8개까지 키트 구매 비용을 환급 받을 수 있어, 키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FDA에서 승인한 코로나 진단 키트가 총 17가지 정도 되고, 그 중 에스디바이오센서 키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공급키로 한 코로나 진단 키트 계약 규모만 약 1257억원이라고 합니다. 

신문기사 

정확도가 95%가 넘기 때문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많이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에스디 바이오센서 주가도 상승세였습니다. 

 

해외 기업체들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한 게 근래이기 때문에, 에스디 바이오센서 입장에서는 요새 엄청 바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이렇게 법인이 있지만 이 기세를 타서 다른 곳에 더 법인을 세울지도 모를 일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질병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앞으로 나올 수도 있는 또 다른 질병에 관련해서도 축적된 노하우로 발빠르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스디 바이오센서 제품들을 보면 자가 진단 키트부터, 의료진 전문 테스트기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아직 인류가 바이러스와 이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그럼 일단 바이러스 유무, 항체 진단을 빠르게 해내고 여기에 대처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요즘 사람들이 가장 집중하는 분야에서 한국 회사가 눈에 띄는 실적을 내고 있고, 미국과 같은 나라에 대규모로 수출하는 한다는 게 자랑스러운 부분이네요. 

 

투자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에스디 바이오센서 전망을 잘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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