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선착장이 있는 해산물 식당 Big Daddy's Grill
이번 주는 일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 받는 한 주 였어요. 저 말고 거너씨가요 ㅋㅋ 지금까지 팀원들과 만든 결과물을 내보이는 주였는데, 자꾸 바뀌는 게 많고 오류도 생기고 해서 계속 그걸 고쳐나가느라 미팅도 많고 아직도 제대로 마무리가 안 됐나봐요. 코로나로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둘이 하루종일 한 집에 있기 때문에, 일 하면서 거너씨가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저도 느낄 수가 있고, 미팅 때는 저도 조용해야 하고.. 그런 점이 좀 불편하지만 어쩔 수가 없죠. 계속 재택으로 해야 한다면 다음 엔 방이 좀 많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요. 거너씨의 업무 일정을 자연스럽게 공유받고 싶지 않아서 ㅎㅎ 저희는 평일엔 외식을 잘 안 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기름기 많고 몸에 안 좋은 정크푸드를 먹으..
2021. 1. 24.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