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저음이 매력적인 성악가 손태진
꼭 고음을 잘 해야만 노래를 잘 하는 건 아닌데, 방송을 보면 고음을 잘 하는 사람을 더 띄워지고 대단하다고 치켜세우는 성향이 강한 것 같아요. 저음이 많이 내려간다고 몇 단 저음, 하면서 부각시키는 경우가 적은데 몇 단 고음까지 올라간다 이런 걸 부각시키는 건 많이 봤거든요. 솔로로 노래를 하건, 그룹으로 노래를 하건 베이스가 되는 저음을 잘 잡아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고, 그런 목소리가 어울리는 곡들이 있는데 저음 능력자들이 묻히는 건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성악가 손태진씨는 저음의 매력을 제대로 알린 성악가가 아닌가 싶어요. 포르테 디 콰트로라는 펜텀싱어에 참여했던 손태진씨는, 팬덤싱어 시즌 1에서 최종 우승하며 유명해졌습니다. 서울대 성악가를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하고 있는, 말 ..
2022. 2. 4.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