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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에 숟가락 얹은 카카오 벤티
카니발 승합차 택시인 타다가 불법이 되며 사라져서 굉장히 슬퍼했는데, 작년 말부터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카니발 차량으로 카카오 벤티라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출시 1년만에 회원 125만명, 1400대를 돌파했던 타다를 보며 그 흥행성을 이미 확인했으니, 카카오에서 달려들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죠. 타다가 퇴출 수순을 밟게 된 이유는 정식 라이센스가 없고, 쏘카에서 차량을 대여, 파견업체를 통해 운전기사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기사의 영역을 침범했다라는 거였는데, 카카오 택시는 일단 라이센스가 있기에 이들 입장에서는 이미 흥행확인이 된 사업을 가져가는 게 새로운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됐습니다. 작년 10월 카카오 모빌리티는 진화택시를 인수했는데, 그 중형 택시 면허를 대형 승합택시로 변경했습니다. 진화택시는..
2020. 7. 1.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