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이터널스 감독 클로이 자오
저는 이터널스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마블에서 내놓는 작품마다 연이어 극찬을 받아왔기에,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았던 탓인지, 로튼토마토에서는 역대 마블 영화 중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영화 '듄'의 실관람평지수가 91%인데 반해, 이터널스는 76%에 그쳤다고 하니 꽤 차이가 나는 걸 알 수 있죠.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가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는게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작용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시에 이 영화를 만든 클로이 자오 감독에게도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클로이 자오는 중국에서 태어나 14살까지 중국에서 살았고, 현재도 중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인입니다. 아버지가 중국 내에서 꽤 높은 지위의 사람인 걸로 알고 있는데, 부모님이 이혼 후 ..
2021. 11. 8.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