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12가지 콤부차 브랜드와 맛
전에 한국에 살던 일본인 가정집에 갔을 때 다시마를 콤부라면서、그걸 넣어서 뭔가 만든 요리를 대접받기도 하고 , 또 선물이라면서 '콤부차'라고 쓰여있는 차 선물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시마로 육수를 많이 내는 편이고, 맛있다곤 할 수 없지만, 건강식으로 생각하면 마실만해서 갈 때 마다 좀 얻어마셨어요. 다시마를 가루로 만들어서 쉽게 차로 만들어 먹는 형태도 있는데, 이런 거 선물 받으면 부모님과 나눠 마셨고요. 한국에서는 다시마를 육수용으로 쓰지 차로 마시는 게 흔치 않았기에, 일본에서 주로 먹는 '차'인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차' 아니라 다른 음료로 만든 걸 처음 본 건 미국에서예요. 일본에서 다시마를 콤부차를 만들어서 미국에도 수출하나보나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알고보니 콤부차라..
2021. 3. 5.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