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미국 돌아오자마자 코로나로 죽을 뻔
약 두 달여간의 한국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있습니다. 아직 포스팅하고 싶은 게 많지만 찬찬히 하도록 할게요 갑자기 발생한 질병으로 병원 다니느라 바빴던 나머지 미뤄둔 포스팅들이 많네요 미국 와서도 죽다 살아났는데요 돌아오고 딱 다음 날 하루만 멀쩡하더니, 바로 그 다음 날 새벽부터 심상치 않은 몸의 기운에 일어났습니다. 놀랍게도 열이 나고 있더라고요 거의 24시간을 쓴 여정이 힘들어서였을까, 아니면 간만에 돌아왔다고 몸이 적응을 못 했나 싶었습니다. 콧물. 기침은 전혀 없어서 감기라고 생각 못 했고, 하루 이틀 앓고 나면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미열이라고 생각했던 열은 금방 38도를 넘어섰고, 열이 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정말 종일 침대에 누워서만 지냈습니다. 식욕도..
2022. 11. 15.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