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배우로 더 활발히 활동하는 양익준 감독
2009년에 나온 영화 '똥파리'는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던 독립영화입니다.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있어도 이 영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거에요. 불안정하고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인물의 얘기를 엄청 현실적으로 다뤘는데, 이 영화는 개봉 후 한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독립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이 대단한 영화를 만든 게 바로 양익준 감독이에요. 양익준 감독은 본래 연기자로 영화계에 데뷔했는데, 첫 데뷔작은 류승범이 나왔던 '품행제로'. 작은 역으로 2002년도부터 꾸준히 영화에 출연했지만 그다지 알려진 배우는 아니었는데, 본인이 감독. 각본, 주연으로 만든 똥파리가 크게 흥행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습니다. 똥파리로 세계 각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이름도 알리게 ..
2022. 2. 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