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
알고보면 엄청난 노력가 '샤론 최'
작년 초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상을 휩쓸며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고, 그와 동시에 배우들보다도 더 큰 관심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통역을 맡았던 '샤론 최'입니다. 통역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정말 엄청난 속도로 듣고 바로 영어로 번역에 내뱉는 걸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당연히 재미교포라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한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한국인이더군요. 미국에서 잠시 공부를 한 적이 있으나 교포들처럼 오랜 시간을 머문 것은 아닙니다. 잘 모를 때는 언어 능력이 뛰어난 좋은 통역사라고 생각했는데, 유퀴즈에 '샤론 최'가 나온 걸 보고, 능력을 뛰어넘는 대단한 노력가라는 걸 알게 됐어요. 초등학교 때 1년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영어 공부를 늘 했던 사람 ..
2021. 8. 6. 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