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새 메트리스와 울라이트 (woolite)
요즘 집 안 물건 중 버리고, 파는 것들이 많아요. 저랑 거너씨는 결혼하고 새로 산 가구가 책상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전부 거너씨가 총각시절에 쓰던 것들을 그래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낡았기도 하고, 인테리어나 이런거 하나도 안 맞아요 ㅎㅎ 저나 거너씨 둘 다 인테리어를 많이 신경쓰는 사람들이 아니고, 또 언제 어디로 이사갈 지 모르는 삶이기에 불필요 한 거 안 사고 간소하게 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이사가면서 좀 바꿔야 할 것들을 따져보는데, 따져보니 전부 바꿔야 하는 것들이더라고요 -0- 사실 마음에 드는 가구가 하나도 없는 ㅎㅎ 식탁과 의자는 너무 불편해서 전부터 바꾸려고 했는데 얼마 전에 동네 주민에게 싸게 팔았어요. TV도 팔았고, 거실 테이블도 팔려고 내놨는데 ..
2020. 12. 9. 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