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조지아- 헬렌
양봉장이 있는 슈퍼마켓, 독일 음식점
태어나서 맨 눈으로 처음 보는 진기한 광경을 여기 조지아 헬렌 마을에서 봤는데요. 다른 곳도 아니고 이곳의 슈퍼마켓에서요! 그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이 마을에서 거너씨의 부모님이 가장 기대하고 가셨던 독일 음식점을 알려드릴게요. 헬렌마을은 본래 독일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는데, 전부 다는 아니지만 마을 전체가 독일풍으로 꾸며져있어서 그렇게 불립니다. 이런 풍의 건물들이 있는 곳이에요. 옛날 독일식 집 같나요? 저는 독일도 딱 한 번, 남부쪽 밖에 안 가봐서 진짜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들 이런 분위기의 건물들 때문에 독일마을로 부릅니다. 당연히 독일 마을에 독일 음식점도 있어야겠죠. 거너씨네 부모님이 독일 음식을 참 좋아하시는데, 저는 독일 음식하면 소세지, 독일식 족발, 그리고 양배추 요리 ..
2019. 12. 21.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