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다낭상점리뷰
다낭 미케비치 근처 미용실 Ly's salon
평소엔 앞머리 정도는 그냥 집에서 가위들고 거울 보면서 자르는 편인데 이것도 한계가 있는지 갈수록 머리가 삐뚤빼뚤 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미용실을 가기로 했는데 다낭에서 왜 괜찮다는 미용실들은 거의 중심부에 있는지. 제가 사는 해변가 쪽에는 그닥 잘 알려진 미용실이 없었어요;; ㅎㅎ 가뜩이나 말 안 통하고 위생상태때문에 베트남에선 아무 미용실에나 가고 싶지가 않아요. 머리 감는 세면대라든가 잘린 머리카락이라든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엥. 그리고 얼마 안 되는 거리지만 왜이리 중심부까지 나가는 다리 하나 건너기가 힘든건지 ㅎㅎ 예전에 다낭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 그 두 내륙에 사는 사람들의 말투가 달랐다고하니 얼마나 교류가 적었는지 짐작이 되요. 지금도 다리 하나 건너기가 엄청 귀찮아요..
2019. 3. 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