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버즈왁스 시즈닝 크림 사용 후기
집에서 요리할 때 제가 주로 쓰는 냄비. 팬 종류는 세 가지가 있는데요. 주로 쓰는게 스텐레스 팬과 냄비, 그리고 코팅된 큰 웍과 계란말이용 작은 코팅 사각팬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커다란 무쇠팬을 선물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무쇠팬 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무겁고 길들이기 번거롭기로 유명해도, 뭘 구워도 튀겨도 볶아도 달라붙지 않아 너무 편해서 어떤 분들은 오로지 무쇠팬만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저희 어머니는 무쇠팬을 쓰지 않으시기에, 저도 선물 받은 후 처음 써보게 됐는데, 소문대로 참 좋긴 좋더라고요. 그간 쓰고 나면 설거지 해서 기름칠 한 후 오븐에 1시간씩 구워주면서 나름 관리를 해 준다고 했는데도, 쓴 지 1년이 넘어가니 다시 검은 찌꺼기 같은 게 묻어나고, 팬도 좀 까진 것 같았어요...
2021. 10. 30.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