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예술 테러리스트 예술가, 뱅크시
스스로를 예술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정체불명의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뱅크시 (Banksy)라고 불리는 영국의 화가로, 도시에 있는 건물 외벽에 그래피티로 작품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주로 사회적인 메세지를 던지는 작품을 많이 남겨서 사회운동가라고도 불리고, 90년대부터 활동해왔습니다. 뱅크시가 활동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기에 지금까지 남긴 작품 수도 꽤 되며, 분명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고 느낄 유명 작품들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그의 정체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늘 남이 안 볼 때 작품을 만들고 사라지는 게 특징이고, 작품에 특별히 사인 같은 게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뱅크시가 본인 웹사이트에 작품 사진을 게재하면 그 때서야 그게 뱅크시 작품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몇 ..
2021. 11. 17.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