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발렌타인 데이 선물과 외식
오랜만에 제가 사는 동네 식당 포스팅을 해보네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간만에 좋은 곳에서 외식을 했어요. 저희는 둘 다 재택이라 평일에는 거의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주말에는 한 두끼 정도 외식을 하는 편인데, 뉴스에서 보셨다시피 미국 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랐고 여기는 무조건 팁도 15~20% 줘야 하기 때문에 외식 횟수도 줄이고 가격도 적당한 곳으로 가려고 해요. 가끔 분위기 좋고 특이한 메뉴가 있는 곳에 가는데 생일이나 기념일처럼 뭔가 특별히 축하할 일이 있을 때입니다. 이번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축하하자는 의미에서 간 건데, 사실 발렌타인 같은거 그리 잘 챙기는 사람들도 아니고 그냥 간만에 맛있는 게 먹고 싶어 핑계를 댄 거였어요 ㅎㅎ 식당가들이 많이 있는 거리를 다닐 때 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
2022. 2. 15.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