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한국음식과 비슷한 요리를 하는 미국 식당
얼마 전 기념일이 있어서 오래간만에 좋은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The hope farm이라는 식당인데, 직접 채소를 키워서 그걸 식당에서도 많이 활용한다고 하고, 철마다 계속해서 메뉴가 바뀌는 식당이라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금액대가 비싼 곳이라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기념할 일이 생기자 그 핑계로 갔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은 부지의 식당이었고, 건물도 한 개가 아니라 두 개의 건물을 쓰고 있었습니다. 한 곳은 이 레스토랑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곳 외에도 안쪽으로 또 공간이 많아서 수용 인원이 굉장히 넓은 것 같습니다. 이 식당에서는 와인 클래스, 치즈 클래스 같은 이벤트 수업도 열고, 또 종종 유명 셰프를 초대해서 그 셰프 특별전 같은 걸 열기도 합니다. 여기는 집에서 차로 약 20분..
2023. 6. 1.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