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테네시 윈체스터 캠핑장 Fairview Devil Step Campground
지난 주말에 비가 좀 오더니 이번 주는 날씨가 주 내내 화창하네요.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잠깐이라도 햇빛을 쬐지 않으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자연을 좀 볼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심심할 때 가끔 하는데 집 근처 구글 지도 켜놓고 가 볼만한 곳이나 괜찮은 곳을 찾아서, 제가 운전할만한 거리인지 쟤보곤 해요. 차로 10분 좀 넘는 거리에 리뷰도 좋고 풍겨도 괜찮다는 캠핑장이 나왔는데, 이 정도면 제 미천한 운전실력으로도 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동안 혼자 운전하고 갔던 곳들은 적어도 한 번은 누군가와 연습해보거나 가봤던 길 위주였거든요. 아예 새로운 곳을 혼자 운전하고 가보진 않았어요. 그만큼 운전실력이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연수도 받고 오고 해서 그래도 전보다 나아진 자신감에 열심히 선크림..
2020. 10. 16.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