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뉴욕 맨하탄
천 원짜리 피자, 줄서서 먹는 뉴욕 베이글
뉴욕의 철도역으로 승강장 숫자만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역이라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는, 그 크기만큼 외관 내관도 웅장하고 안에 먹을거리도 진짜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치만 역인 만큼 사람이 몰릴 때는 너무 많이 몰려서 꽤 늦은 시간에 구경하러 가봤어요. 밤이라 외관 사진은 못 찍고 내관 구경만 했는데요. 대부분의 가게들은 다 문을 닫은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밤기차가 움직이고 있어서 사람들이 꽤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기차 탈 일은 없지만 그냥 그랜드 센트럴 내부 구경하러 들어와서 계단에 앉아서 수다떠는 사람들도 보였고, 아직 문을 열고 있는 카페 안에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서울역이나 용산역도 꽤 큰 역이지만 여기는 건물 구조 때문에 그런지 뭔가 '웅장하다'는 느낌이 강해요. 또한 아주..
2022. 5. 11. 0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