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다낭상점리뷰
다낭 롯데마트는 비추
호텔에서 일하는 현지인 친구가 말하길, 한국 사람들이 호텔 프론트에 꼭 묻는 말이 있는데 "한마켓 어디예요?" "한식당 어디에요?" "콩카페 어디에요?" "롯데마트 어디에요?" 라고 한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낭에서 방문하는 루트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서양에서는 남들이 잘 안 가본 여행지를 가서 "내가 개척자다~ 너희들이 모르는 곳을 난 와 봤다" 이렇게 인증하는게 만연하고, 한국에서는 TV에 나왔거나 모두가 가 봐서 유명해진 곳에 가서 "나도 이 유명한 곳에 와봤다!" 라고 인증하는 걸 즐기는 분들이 더 많죠. 그래서 한마켓과 콩카페가 있는 거리는 일명 '코리안 스트릿'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저도 지인이 다낭 방문하면 콩카페 2호점을 꼭 추천하는 편이고, 한마켓은 다른 로컬 마켓보다 접근성 좋고 ..
2018. 7. 5.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