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다낭상점리뷰
방부제 안 쓰는 다낭 베이커리
비 때문에 낮동안은 친구 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 친구네 집이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거리에 있어요. 그래서 외국 음식점이나 외국 상점들이 가깝게 있다는 점이 좋죠. 제가 사는 동네는 현지인 위주 가게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친구가 자주 간다는 동네 미꽝 (베트남 국수) 먹으러 걸어가다가 예쁜 베이커리가 있어서 사진 찍었는데 빵도 훌륭해서 평도 좋고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자체도 예쁜 색의 벽돌로 쌓아놓고, 문도 아치형이고 가고 싶은 브런치 카페처럼 생겼어요. 크리스마스라 문에 장식을 해둬서 그런지 더 예쁘네요. 원래 레스토랑이었다가 빵집도 겸하고 있는 곳이라 들어가면 테이블도 많고 와인도 많고 그냥 딱 식당 분위기에요. 정 가운데에 정성껏 꾸며놓은 트리도 있네요. 성탄절에 쉬지도 않고 아무 파티도..
2018. 12. 1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