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영화 '브로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칸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돌아온 송강호씨가 금의환향 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송강호를 칸의 남자로 만들어 준 영화는 바로 '브로커'라는 영화입니다. 아이유, 강동원, 배두나, 이주영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기도 한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사람은 바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입니다. 한 때 일본에서 정말 좋은 영화가 나오던 시절은 있었지만, 바뀌지 않는 폐쇄적인 일본 영화 시스템으로 인해 현재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 영화가 훨씬 위상이 높아졌죠. 그래도 그 편협한 세계와 싸우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본 예술가들은 있어왔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 예술가들 중, 단 한 번도 실망스러운 작품을 만든 적이 없는 감독입니다. 제가 가장 처음 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
2022. 5. 31.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