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일 일본의 성교육

요즘 다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와 

한국, 일본에 대해 비교하고 

다낭에서의 일상생활이나 다낭 생활 정보등에 관한 

유투브를 만들고 있는데요. 

서툴게 시작해보는 중이라 엉성하지만 

그 친구와 얘기하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실들을 듣곤 합니다. 

처음으로 만든 비디오의 내용은 한국와 일본의 성교육인데요. 

꽤 많은 성범죄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처벌이 미약하고, 교육이 부족한게 

한국의 현실이라 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얘기하다 일본도 한국과 별다를게 없다는 걸 듣고 깜짝 놀랐어요. 

일본은 정말 제가 봐도 완전 '성진국'이거든요. 

길거리 아무곳이나 성에 관련된 매체, 자료들이 아무렇지 않게 넘쳐나고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성적인 농담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나라기 때문에 

그만큼 성교육도 철저히 받아서 저런 문화들이 통용되는게 아닌가 혼자 생각했어요. 

정말 혼자만의 생각이더군요. 

일본 역시 보수적인면이 큰 나라기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는 정말 중요한 성에 관련된 제대로 된 교육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하네요. 

물론 학교에서 생물학적인 내용들은 배우지만 그저 그것 뿐. 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은 가르치지 않는다고 해요. 

대부분 티비나 만화 등의 매체 혹은 지인으로부터 성에 대한 지식을 얻고, 

그걸 받아들이는 건 나름의 방식이라고 하니 정말 일본이나 한국이나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요. 

심지어 일본은 매춘이 합법이기 때문에 큰 길거리에서 매춘을 종용하는 광고 트럭이 음악을 크게 틀고 다니고, 

그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은 술접대를 하는 곳에서 일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젊을 때 매춘을 해서 돈을 벌어보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매춘 홍보, 매춘 여성 모집을 대놓고 길거리에서 하기 때문이죠. 

매춘이 합법인 나라도 있기 때문에 제가 뭐 함부로 그게 나쁜거다 아닌거다 말하기는 어렵지만 

한 번 매춘을 시작한 여성들이 그 일을 쉽게 관두지 못하고 계속 끌려다니는 일은 많기 때문에 결코 괜찮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만든 동영상을 아래에 링크 걸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