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재기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홀딩스에서 떨어져 나온 게임 제작사입니다. 

네오위즈 

현재는 각각 넥슨, 엔시 소프트, 넷마블을 의미하는 3N에 들어갈 정도로 네오위즈의 위상이 높았지만, 현재는 이 3N과는 좀 비교하기 힘든 정도입니다. 

 

본래 게임 유통사였는데, 자체 개발 게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콘솔게임이나 싱글게임 위주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가장 즐겼던 네오위즈 게임은 피망 맞고입니다. 

피망 맞고 게임

실제로 고스톱의 'ㄱ'자도 모르던 제가 이걸로 고스톱 배우고 밤 늦게까지 엄청 몰입하면서 했던 게임입니다 ㅋㅋ

 

아이디 여러 개 쓴다고 친척 언니랑 같이 이모, 이모부 아이디까지 만들어가면서 했던 생각이 나네요; 

 

네오위즈에서도 다른 게임보다 피망 맞고랑 강원랜드와 연계한 진짜 도박장 사업에서 수익이 많이 난다고 하고요

 

이쪽에서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으니 다양한 여러 장르를 시도해보는 모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콘솔게임이나 스팀 게임에도 진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대형게임사 중에서 콘솔, 패키지 게임에 투자하고 있는 게임사는 네오위즈가 거의 유일하다시피합니다. 

음악 게임인 DJ MAX RESPECT도 큰 성공을 거둔 축에 속하고, 20년도에는 플레비 퀘스트와 SKUL이 각각 우수상과 인디게임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행보가 네오위즈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 블레이드 어썰트를 정식 출시했다는 기사가 떴는데요. 

네오위즈 블레이드 어썰트 출시 

SF 컨셉의 2D 액션 게임입니다. 

 

또 다른 2D 액션 게임 '산나비'의 2차 비공개 테스트도 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요즘 하락장인 주식 때문에 게임주들도 대부분 하락세입니다. 

 

넷마블, 펄어비스, 엔씨, 카카오 게임즈 전부 하락했는데, 네오위즈의 상승률이 제일 높았습니다 

 

한 때 잘 나갔던 게임사라는 이미지도 있었지만, 다른 회사들이 건드리지 않는 분야에 계속 투자하고 있고, 신작 게임도 내놓으면서 다시 주가가 호의적인 이미지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 오름세가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