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
코리아 요리 아트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수강 썰 (퓨전 일식)
처음으로 돈 주고 요리를 배워봤습니다. 험난했던 그 썰을 풀어봅니다. 솔직히 요리..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 손재주가 없어 그런지, 배운 걸 그대로 해도 제가 한 것 맛이 없더군요. 그래도 요리해주시는 분 고용할 능력이 있는 게 아니면, 요리는 먹고 살기 위해 좀 알아야하죠. 자주는 아니지만 고등학생 때 부터 조금씩 간단한 걸 만들어 먹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몇 번 무료 요리 수업을 들으며, 닭찜이나 고추잡채 등 그럴 듯 한 걸 만들어본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제가 먹고 살 정도는 요리 한다는 착각을 갖고 베트남으로 갔고, 가서 철저하게 제 요리 실력을 알게 되었죠. 요리를 제대로 못 해 살이 빠질 정도였으니 어느 정도로 최악인지 짐작은 좀 가실런지... 그래도 그냥 ..
2020. 6. 3.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