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
LA의 독특한 서점 The Last Bookstore
서점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인쇄된 책들의 독특한 냄새와 서점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이라 서점 가는 걸 즐겼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책대신 핸드폰 하는 데 시간을 더 쓰고 있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여전히 책이 가득한 서점을 보면 다시 책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LA까지 가서 서점을 들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는 가고 싶은 곳 중 하나가 LA 다운타운에 있는 The Last Bookstore이라는 곳이었습니다. LA에 이곳 말고도 다른 서점이 많이 있지만, 체인점이 아닌 독특한 분위기의 오래된 서점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2층에서 보면 이렇게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는 풍경이 눈을 사로잡아서, 다운타운에 가면 꼭 한 번 ..
2024. 7. 9.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