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오미크론 연구한 안설희 박사
12월 1일 뉴욕 타임스에 오미크론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왜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이 높은건지,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가상의 에어로졸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나 액체의 미립자)을 만들어 바이러스를 넣고 관찰해, 오미크론 변이 단백질이 델타 단백질보다 더 양전하를 띠기 때문에 전염성이 높다는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이 연구 기사는 뉴욕타임스, 네이처 컴퓨터 과학지에도 실렸는데, 기사글 가장 아래쪽에 보면 이 연구를 한 연구자들의 이름과 그들이 속한 학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익숙한 한국식 이름을 찾아볼 수 있는데,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설희 안'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이미 다른 기사에서 접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여기 기재되어 ..
2021. 12. 18.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