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
사바나 (서배너) 올드타운 트롤리 투어
사바나 다운타운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전부 걸어 다니려면 어린아이 못 지 않은 체력이 필요합니다. 걷는 걸 좋아하지만 제 체력과 허리가 예전보다 못해 계속 걸어 다니기에는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게다가 걸리는 시간도 그렇고. 때문에 다운타운 내에서 편하게 이동하면서 동시에 재미도 볼 수 있는 트롤리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트롤리라는 오픈된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을 돌 수 있습니다. 티켓이 따라서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게 있어 저는 그걸 신청했습니다. 한 번 타면 투어가 끝날 때까지 못 내리는 게 아니고, 다운타운 내에 정해져 있는 트롤리 정류장이 있어서 그곳을 지날 때마다 자유롭게 내리거나 올라탈 수 있습니다. 또 중간중간 시대극을 연극하는 연기자분들이 올라타서 지역 설명도 하면서 재미있게 ..
2024. 6. 3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