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미국 남부
미국에서도 팔리는 꼬북칩 초코츄러스
제가 간식보다 밥을 좀 많이 먹는 편이라 과자를 엄청 자주 먹지는 않는데, 한 번 꽂힌 과자는 끝낼 때 까지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잘 먹어요. 그리고 한 번 좋아하면 계속 연이어 그 과자를 찾아 먹고요. 감자칩이나 쌀과자 꼬칼꼰 등 좋아하는 게 꽤 되는데, 최근에는 꼬북칩만큼 맛있는 과자를 보지를 못 했네요. 처음 꼬북칩 먹었을 때 너무 인상적이어서 기억 나요. 1년 동안 외국에 있다가 한국에 잠시 가서 친구 집에 놀러가 먹었거든요. 처음 보는 과자가 식탁에 올려져있길래 무심코 먹었는데, 이게 식감도 바사삭하고 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옆에 앉은 친구가 요즘 제일 인기있는 신제품 과자라고, 이거 만든 부서 최근에 보너스 파티 했다더라며 소개해줬어요. 뭔가 한 동안 그 과자가..
2021. 3. 12.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