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 2021. 6. 22. 11:23

여자 아랫배 통증 (feat. 뭉친 배 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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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소화기간이 안 좋아서 어릴 때 부터 복부 통증이 잦았던 편입니다. 

 

본격적으로 안 좋았던 게 중학생때부터로 기억 나는데, 가스가 잘 차서 윗배가 불룩 나오고, 속이 더부룩하고, 땡기는 느낌이 많이 났어요. 

 

당시에는 그게 가스 때문에 그런지 모르고, 그냥 버티거나 아님 잠을 자면서 자연히 해결하곤 했어요. 

 

지금은 통증에 따라 이게 어떤 종류의 통증인지 알게 되서, 가스 배출에 도움이 되는 동작을 한다던가, 화장실게 가거나, 아님 약을 먹거나 해요. 

 

제가 주로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장활동에 문제가 생겼을 때, 또는 생리통, 그리고 간혹 자궁이나 나팔관 같은 부인과 쪽에 문제가 생겼을 때예요. 

 

요즘에는 장문제로 인한 통증이 잦은 편인데, 그래서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늘 달고 사는 편이에요. 

 

복부 통증은 원인도 다양하고 부위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겪는 일일텐데요. 

 

특히 여자분들은 복부에 남자분들보다 장기가 더 많으니, 통증이 생길 때 마다 더 걱정이 많으실 거에요. 

 

그래서 여자분들의 아랫배 통증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제가 참고하려고 작성하는 거기도 해요 ㅎㅎ 

여자 아랫배 통증 

일단 만성통증과 급성통증이 있는데, 만성통증은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된 아랫배 통증을 말합니다. 

 

만성 통증은 왠만하면 병원에 가는 걸 추천드리는데, 왜냐면 자궁이나 방광 관련 지병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요즘 흔하다는 자궁 내막증, 자궁 근종도 아랫배 통증을 유발하고, 방광염이나, 유착, 골반염, 난소 종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자궁외임신또한 복부 통증이 아주 심하다고 알려져있어요. 

 

자궁이 문제 생기면, 생리할 때도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데, 약으로 모자라 병원가서 혈관 주사를 맞아야 할 정도로 진통이 심해지기도 해요. 

 

어떻게 아냐면, 주변에 실제 그런 친구가 있기에;; 

 

생리통 때문에 병원에 가야 할 정도면 무조건 자궁 검사 받아야 합니다. 

 

자궁 내막증은 불임이나 유산 확률을 높이는 질병이기에 이 또한 만성 아랫배 통증이 있을 때 의심해보고 미리 검사 받아야 해요. 

 

만성 통증이 아닌, 급성 통증이더라도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심각한 고통, 열, 혈변, 구토, 임신 중 통증입니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왼쪽 아랫배인지 오른쪽 아랫배인지, 아랫배 위치에 따른 통증을 볼게요. 

부위별 통증 

제가 제일 많이 겪는 건, 배꼽 주변 통증과 왼쪽 아랫배 통증입니다. 

 

배꼽 주변이 아플 때는 맹장이나 위궤양이 의심됩니다. 

 

왼쪽 아랫배가 아플 때는 변비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췌장염, 골반염, 요로 결석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골반염은 균들이 자궁 내막과 나팔관에 퍼져 생긴 질병이고 제대로 치료 안 해주면 균이 번져서 불임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오른쪽 배 통증은 크게 대장암이나 담적병이 원인일 수가 있다고 하는데, 식습관이나 유전 때문에 대장이 막히면 오른쪽 아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짜 무서운건데,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증세가 나타나요. 

 

물론 가벼운 소화불량이 일으키는 통증일 수도 있기에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때에 따라 심각한 병증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 걸수도 있고, 일단 아랫배에 통증이 계속되면 그 자체로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병원을 가까이 하는 게 좋겠죠. 

 

평소에 배 상태를 체크하고 풀어주는 방법 중 제가 하는 건, 바닥에 누워서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포인트를 집으며 손가락으로 꾹꾸 눌러 멍울이 있는지 체크하고, 혹시 뭉침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면 마사지로 풀어주는 거에요. 

 

내가 누워서 스스로 하는 게 좀 힘든거라, 가능하면 누군가가 있어서 서로 배를 확인하고 마사지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마사지 기계나 막대기 같은 거라도 이용하면 좋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저는 은근히 오랫동안 효과를 보고 있는 방법이기에. 

 

요점은 몸이 신호를 보낼 때 무시하지 말고 미리미리 잘 확인을 하자는 거에요 :) 

 

늦을수록 병워비와 고통은 늘어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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