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 / / 2022. 2. 8. 05:02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개발진 인터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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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많은 게이머들이 고대하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버젼이 곧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유통하는 게임으로, 왠만한 게어머들 중에서 던전 앤 파이터를 안 해 본 분들이 없을 거에요.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고, 한 번 반짝하고 지나간 게임이 아니라 꽤나 오랜시간 사랑 받는 장수게임입니다. 

 

개발자들이 드디어 던전 앤 파이터를 모바일 버젼으로 다음 달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상당히 기대가 큽니다. 

 

출시를 앞두고 개발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서 저도 봤는데요. 

 

이 인터뷰 영상을 바탕으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버젼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 옥성태 아트 디렉터, 이원만 디렉터 이 세 분이 인터뷰에 참여했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 개발진

- 편의성: 캐릭터 이동, 속도를 담당하는 조이스틱의 조작 방식이 여러 개 있지만, 특별히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는 하나의 조작 방식이 없어, 내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조작 방식을 기본으로 설정했다. 다른 조작법 중 일부는 유저가 선택할 수 있도록 게임내 옵션으로 구현하였다. 

 

-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장점: 액션 게임인 만큼 최고의 액션성을 살리기 위해, 또 액션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손맛'에 집중했고, 때문에 자동 전투가 아닌 수동 전투가 기본인 게임이다.  개발 중 가장 공들인 부분은 모바일 게임이라는 이유로 쉽게 튕기지 않게 적극적인 재연결 시스템이다. 

 

- 게임의 BM구조: 특판 패키지, 이달의 아이템 등 PC 버젼 던전 앤 파이터를 그대로 차용하려 했다. 봉인된 자물쇠는 있다. 

 

- 직업: 웨펀마스터, 소울브리어, 버서커, 아수라, 넨마스터, 스트라이커, 레인저, 런처, 엘레멘탈마스터, 마도학자, 크루세이더 총 11개의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클래스: 준비중이라 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음

- PC 버젼과 자동전투 지원: PC버젼은 준비중, 자동전투버젼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피로도가 쌓이는 부분은 소통이나 패스를 통해 극복해보려 생각중이다. 

 

- 결투장 리그,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페스티벌 둘 다 준비중이다. 

 

-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추구하는 가치관: 나이 먹을 수록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다고 느끼는데, 그런 분들도 PC 버젼 만큼이나 손맛을 느끼면서 모바일로 게임 할 수 있는 장수 게임을 만들고 싶다. 

 

이 정도가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에 대해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입니다. 

 

아직 출시일까지 한 달이 넘게 남은 만큼,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준비중에 있다고 하는 페스티벌, 결투장 리그, 오리지널 클래스 등이 더 탄탄하게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은 생각보다 출시가 늦어져서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쏟은거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된 수동 전투 기반의 게임을 위해 약 5년을 쏟아부었다고 해요.  기다린 시간만큼 기대감도 크네요. 

 

이름 값 제대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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