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살이/테네시 라이프
Frist Art museum, 훈제 닭고기 식당
네쉬빌은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있지만 음악만 유명한 건 아니에요. 미국 내에서도 매우 좋은 학교로 알려진 대학도 있고, 원하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들도 있어요. 저도 네쉬빌에 간 김에 미술관을 가봤는데, 무료는 아니지만 작품들이 참 좋았던 Frist art museum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 간 이유는 제가 미술에 일가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시기에 전시하던 작품들이 색이 강렬한 비비드 계통을 쓴 미술작들이 많았어요. 함께 네쉬빌에 간 친구가 비비드한 색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색들을 보면 너무 신나고 기분이 좋아진대요. 그래서 미술관이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고, 기분전환 겸 좋아하는 색채를 감상하러 갔던 거에요. 미술관 안에 하나의 테마가 아닌 여러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각기 다른 전시를 볼 수 ..
2020. 1. 8. 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