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인물 / / 2022. 1. 14. 04:32

일본의 대표 배우 이시하라 사토미 근황 및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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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드에 빠져 많은 일본 드라마를 보면서 좋아하게 된 배우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단연 돋보이는 유명인은 이시하라 사토미라고 생각해요. 

이시하라 사토미 

다작을 하기도 했고, 새로 나오는 드라마를 볼 때 마다 연기가 느는 걸 보여주기도 한 배우이며, 패션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떤 옷이든 맛깔스럽게 소화하고요. 

 

한 때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입고 나오는 스타일이 너무 멋있어서 비슷한 옷을 찾으러 다닌 적도 있어요.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지만, 일본에서는 말그대로 탑 배우 중 한 명이며, 대표적인 미인형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보는 전형적인 미인형이 아니라, 왜 이시하라 사토미가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같은 여자가 봐도 보면 볼수록 뿜어내는 매력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많은 유명인과 스캔들이 날 정도로 자유로운 연애도 많이 한 것 같은데, 결국 현재는 비연예인과 결혼해, 며칠 전 첫아이 임신까지 발표했습니다. 

 

팬심으로 이시하라 사토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적어볼게요. 

 

사실 저는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유명인은 아니고 몇 몇 예능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는 아는 사람만 아는 연예인이에요. 

 

이 친구가 의외로 이시하라 사토미랑 친분이 있어서, 둘이 같이 한국 여행을 오기도 했는데, 그 때 제가 베트남에 있어서 직접 만날 기회를 놓친 게 천추의 한이 됩니다 

 

이 친구와 계속 친하게 지내면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있으려나.. ㅎㅎ 

 

이시하라 사토미라는 예쁜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요. 

 

본명은 이시가미 쿠니코입니다. 

이사하라 사토미 학창시절 

 

현재는 결혼해서 성이 바뀌었을텐데, 바뀐 성은 비공개로 하고 있어서 뭔지 모르겠네요. 

 

예명인 이시하라 사토미의 의미는 아름답고 총명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지금봐도 본명보다 이시하라 사토미라는 이름이 본인에게 훨씬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어요. 

 

비율이 좋아서 160cm가 훌쩍 넘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160이 안 된다고 해요. 

 

나이는 86년생이니 만으로 35세. 

 

이시하라 사토미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그녀의 종교인데요. 

 

한국에서 창가학회라고 부르는 종교를 가지고 있어요. 

창가학회 깃발

부모님 모두 이 창가학회에서 운영하는 신문사 임원이고, 초, 중, 고 모두 이 종교단체에서 세운 종립학교를 다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창가학회는 불교계 종교로 한국에도 본부가 있습니다. 

 

결혼한 비연예인 남편도 같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라는 얘기가 파다합니다. 

 

그렇지만 모두 이시하라 사토미 입으로 직접 밝힌 적은 없기에, 100 프로 맞다라고 확신하기는 어려워요. 

 

이 외에 남편에 대해 알려진 건, 예전에 잡지에 모델로 나온 적이 있다, 연봉이 어마어마한 엘리트 회사원이다 등입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여러 작품에서 본인의 뛰어난 운동신경과 언어 실력을 뽐낸 적이 있어요. 

 

농구, 발레, 테니스, 댄스에 특기가 있고, 예전에 뉴욕으로 잠시 단기 유학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단기 유학자 치고는 굉장히 능숙하게 영어를 구사합니다. 

 

2015년도에 야마삐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는 영어를 너무 잘해서 놀랐어요. 

드라마 속 영어강사 역 

보통 일본인들의 영어 발음은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로 이상한 게 많은데, 이시하라 사토미는 현지인들과도 충분히 대화가 될 정도의 발음과 문장을 구사합니다. 

 

영어나 일본어 둘 다 말을 굉장히 빨리 할 수 있어요. 

 

말을 아무리 빨리해도 발음이 뭉개지는 현상 없이 또렷히 발음하기 때문에, 배우로서 딕션이 좋고 리듬감있게 말한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보통 어느 정도 탑 배우 레벨에 올라가면 적당히 휴식기를 갖기도 하면서 특색있는 중.장편 드라마에만 출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시하라 사토미는 틈틈이 단편 드라마도 나오면서 진짜 일을 쉴새 없이 했어요.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라디오, 성우, 다큐, 연극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는 다 출연. 

 

그래서 총 80여편에 이르는 작품 커리어를 쌓았고, 그게 인기 비결로 이어졌습니다. 

 

우익 성향을 가진 배우라는 얘기도 있는데, 그렇다면 좀 실망스럽겠지만 아직 우익 성향이 명확하다고 판명할만한 언행이나 행동은 없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대표작을 뽑으라면, 역시 일본에서도 대 히트를 쳤던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과 '교열걸 코노 에츠코'라는 작품이에요.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 드라마 

뉴욕에 가고자 하는 열정적인 영어 강사와 눈치 없이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교열가 역이 정말 잘 어울렸고, 패션쇼인지 드라마인지 햇갈릴 정도로 입고 나오는 옷들도 너무 센스 있었어요. 

 

19년도에는 '헤븐'이라는 음식. 식당 드라마에도 주연으로 출연했는데, 여기서는 그동안 했던 좀 뻔한 역이라 비슷하게 나와서, 끝까지 보질 않았네요. 

 

위에서 언급한 두 드라마에 비해 재미가 약간 떨어졌습니다. 

 

작년에도 드라마는 두 작품을 하며 결혼 후에도 쉬지 않았지만, 이번에 첫 아이 임신을 해서 당분간은 휴식기를 가질지도 모르겠네요. 

 

가정이 생긴 만큼 예전같이 다작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이시하라 사토미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싶어요. 

 

앞으로 맡을 수 있는 배역도 더 다양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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