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다낭 핫플레이스 '반미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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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이 다낭에서 가장 많이 가는 반미가게는 


한시장 근처에 있는 반미해피브레드일거에요. 


늘 한국분들로 상점 밖까지 발디딜틈이 없으니까요. 


해피브레드 반미는 맛있기는 한데 사람이 많아서 


늘 자리잡기도 힘들고 북적거리는 분위기에서 먹어야 하는


점이 조금 불편한데, 새로 생긴 반미 전문 가게가 있어서 


알려드리려구요. 


집 근처 카페에 갔다가 거기 바로 옆에 생겨서 알게 됐어요



밝은 노랑색과 청록색이 섞인 예쁜 반미가게예요 



반미와 음료, 아이스크림도 함께 팔고 있어요 



이름은 간판에 보이는 것 처럼 '반미어이'





반미 속재료들은 모두 각각의 통에 담겨 있고 전부 깔끔하게 보관하고 있어서 


위생적인 부분에서 좀 신뢰가 가서 좋았어요 



메뉴판이에요. 다른 반미 가게들과 메뉴가 비슷한데 


여기는 이 가게만의 반미 메뉴도 있어요 



쇼케이스에는 컵케익도 있더라구요? 


반미 먹으러 온거라 굳이 먹진 않았어요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3층도 있는 건물이에요 



새 가게라 그런지 2층도 너무 잘 꾸며놨어요. 


편안한 테이블들에 에어컨, 잡지, 선풍기, 테라스석 다 구비해놨어요. 


보통의 반미 가게들은 에어컨이 없거나 뷰가 좀 지저분해요 


그런데 여기는 깔끔한 앞건물이 있서 뷰도 좋아서 


다른 손님들은 테라스가서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잡지는 물론 베트남 잡지 였는데 간만에 잡지 그림을 


열심히 봤어요 ㅋㅋ 



테라스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바닷가 근처 가게도 아닌데 이정도 뷰면 깔끔한 집 



귀여운 장식품도 신경써서 매달아놓구요 



잡지랑 음악 나오게 연결해 둔 패드 있어요. 


3층은 제가 안 올라가봐서 모르겠는데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을 것 같네요. 



한국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 전단지에는 베트남어와 한국어로만 


기재해뒀어요 ㅋㅋ 그리고 항시 영어 가능한 알바생이 가게에 있어요 



가게에서 먹었던 반미는 이 가게만의 스폐셜 반미와 


피넛버터가 들어간 반미를 시켜 먹었는데 


바게트가 신선하니 아주 바삭하고 맛있어서 즐겁게 먹었어요 


그리고 원래는 반미를 여기서 대충 먹고 다른 카페로 옮겨서 


컴터 좀 하면서 일을 보려고했던게 계획이었는데 


깔끔하고 조용하고 에어컨, 콘센트, 맛있는 음식까지 있으니 


굳이 다른 카페를 다시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서 꽤 오랜시간 머물렀어요. 


멀지 않앗서 여긴 저 혼자서도 바이크타고 갈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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