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니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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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한국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상품 중 하나가 '노니'가 아닐까 싶어요. 


노니에 한 번도 관심이 없었는데 요즘 저랑 거너씨랑 몸이 비실비실해서 


베트남에서 괜찮은 노니를 알아보고 다녔어요. 


워낙 다방면에 효과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근데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요. 


국내 블로그등에서 유명한 다낭 노니 판매점을 직접 찾아가보니 


거긴 여행사에서 패키지 손님들 단체로 데리고 가는 곳이라 한 통에 가격이 30만원씩 했어요. 


완전 허걱이죠. 


가이드들 인센티브 주는 곳이라 그렇게 비싸게 파나봐요. 


결국 저 일하는 곳의 제 어시스트한테 물어봤어요. 


저는 뭐만 있으면 다 어시한테 물어봐요 ㅋㅋㅋ 


제 개인 어시도 아닌데 감사하게도 잘 도와주네요.  


근데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베트남인들은 노니에 정말 관심이 없다고 ㅋㅋㅋㅋ 


지금이야 외국인들한테 노니가 유명해져서 베트남에서도 여러 노니 상품이 나오지만 


옛날에 노니는 워낙 냄새도 맛도 고약한 열매라 땅에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그냥 두는 쳐다도 안 보는 열매였대요 ㅎㅎ 


지금도 베트남인들은 노니한테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그래도 몸에 좋다는 걸 알게 되서 베트남 분들은 열매를 생으로 깎아서


소금 찍어 드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다행인지 제 어시 지인 중 노니 도매 사업을 하시는 분이 있었어요. 


직접 어떤 것들인지 보고 싶어서 어시 따라서 찾아갔어요. 


대부분 집에서 작은 사업들을 하는 베트남 특성상 평범한 가정집에 노니 상품들을 두고 있더라구요. 



말린 노니와 생 노니들이 들어있는 포대기



다낭 롯데마트를 비롯해 여러 마트에 납품하는 상품들이라


집에 이렇게 상품들이 들어 있는 박스가 쌓여있어요. 



이게 말린 노니에요. 


말리기만 한건데 이 상태의 상품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나봐요. 


저는 이대로는 맛도 쓰고 딱딱해서 못 먹을거 같아요. 



이렇게 말린 노니를 환으로 만들거나 가루로 만든 상품들이 먹기 편하기 때문에 


가장 잘 팔리는 상품들이에요. 


저는 가루로 된 걸 샀어요. 



 이 하얀통에 담겨진 것도 있고, 투명 통에 담겨진 것도 있어요. 



100프로 노니 가루만 들어간거고 1키로 정도 들어 있어서 한 통 하면 세네달 먹을 수 있어요. 



이건 노니 원액이라고 하는데, 물에 꿀이랑 같이 타서 먹는거에요. 


꿀 없이 물에만 타서 먹어봤는데 와 너무 써서 못 마시겠더라구요. 


분말도 물이 타서 먹는거지만 그건 그렇게 안 쓰거든요. 


개인적으로 분말이랑 환이 제일 나은 듯 해요. 



이렇게 작은 티스푼으로 한 번 씩 하루 세 번 복용해요. 



노니로 만든 비누도 있는데 비누는 안 샀어요. 


가족들이 다낭 올 때 천연 비누도 갖고 와서 집에 비누가 넘쳐나요 ㅎㅎ 



이렇게 6개 세트로 파는데 노니 비누도 굉장히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서인지 


많이 팔린대요. 



한국 분들도 알음알음 물건 사러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분들께 기본 1키로 노니 분말의의 경우 80만동, 약 4만원 정도에 판대요. 


근데 저는 노니 사장님 지인 친구라 반값에 샀어요. 


한국에서도 노니 치면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들 많이 나오는데 


문제가 노니 외에 다른 것들도 섞인 상품들이 많고, 저렴해도 양이 너무 적은 상품들이 많더라구요. 


역시 할 수만 있다면 현지에 와서 직접 사는게 가장 믿을만하고 괜찮은 걸 살 수 있죠. 


괜찮은 노니 사고 싶은신 분들은 노니 땜에 다낭에 올 수 없으니 


혹시나 제 블로그 보고 제가 산 노니에 관심 있으시면 답글로 알려주셔도 되요. 


몇 개 정도는 제 친척이나 가족들이 필요로 한다고 제가 산 가격으로 좀 더 살 수 있니까 


대신 사서 보내드리는 거 가능합니다. 


염증 효과에 탁월하니 혹 노니 필요신 분들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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