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토크(한국.일본) / / 2018. 10. 8. 09:30

베트남 다낭 쉐어하우스, 단독주택 내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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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으로 이사 오면서 한국에서 제가 준비했던 것들, 비자, 예방접종 등과 함께 


다낭에 온 후에 어떻게 집을 찾았는지 베트남에서 집 찾을 때 쓰기 유용한 웹 사이트 등의 정보를 제 블로그 


'다낭살이' 카테고리 초반에 모아놨는데요. 


집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제가 거의 사진 한 장 안 띄우고 글로만 얘기했었죠 ㅎㅎ 


며칠 전 친구와 집에 대해 얘기하다 그 친구가 사는 곳, 그리고 제가 사는 집을 촬영해서 영상에 넣어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한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신 바와 같이, 다낭에서 유학, 일 등의 이유로 혼자 오신 분들은 거의 쉐어 하우스에 묵어요. 


다낭도 집 값이 천차만별이지만 외국인들에겐 비싸지도 않고 아주 싸지도 않아요. 


만일 누군가와 함께 지내는게 좀 불편하고 청소 등 관리 서비스가 들어가면서 깔끔하고 예쁜 집에 


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은 월 45만원 정도면 깔끔하고 예쁜 1인용 집에 혼자 사는게 가능해요. 


작은 부엌과 거실이 있고, 침대와 작은 화장대 하나 정도 들어가는 방에 화장실 1개 이렇게 있는 곳. 


제 친구는 45만원에 여기서 살다가 직장을 옮기면서 더 저렴한 집을 찾아야했기 때문에 


위 영상에서 보실 수 있는 쉐어하우스로 옮겨 간 거예요. 


방이 3~4개 있는 큰 집의 방을 각각 빌려서 거실과 화장실, 부엌은 공유하는 구조입니다. 


쉐어하우스의 방 1개는 30만원인데 제 친구는


그 방을 두 명이서 쓰고 있기 때문에 달에 15만원씩 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보통의 베트남 대학생들에겐 15만원도 적지 않은 돈이라 


그런 사이즈의 방은 3명이서도 같이 쓴다고 하더라구요. 


대단한 베트남인들. 


저는 저렴한 집세는 아니지만 크기에 비해서는 저렴한 집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주변 이웃들 주택들에 비해선 제일 낡은 주택이고, 


낡았기 때문에 생기는 에러사항도 꽤 있죠. 


무튼 제가 실제 빌려서 지내고 있는 집 내부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영상을 통해 참고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내년 4월 중순까지는 있을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집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사를 할 예정인데 혹 이 집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년에 제가 계약 끝나면 바로 바톤터치하세요 ㅎㅎ 


집주인분도 너무 좋은 분이고, 본인이 너무 부자라 그런가 집세라든지 별로 얘기도 없고 


터치를 안 하는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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