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뉴스 / / 2019. 10. 10. 07:16

홈파티 때 활용할 6가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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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파티 문화가 한국에도 많이 넘어오면서, 집에서 친구들 초대해서 작은 홈파티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집에서 할 여건이 안 되면 따로 공간대여를 통해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들도 많아졌죠.

 

저도 20대 중반에 친구들과 파티룸을 하나 빌려서 같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는데,

 

요즘 모텔들은 인테리어를 특이하게 하거나, 수영장이나 자쿠지, 노래방 같은 시설을 더 넣고 평수를 넓게 해

 

파티룸을 따로 만들어 일정 시간 대여하는 곳들이 많잖아요.

 

저도 부평에서 친구들과 파티룸 3~4시간 정도를 대여해서,

 

풍선을 사서 붙이고 케익도 사고 간단한 핑거푸드를 마련해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재미있게 논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파티 음식을 잘 몰라서 너무나 간단하게 준비했었지만 오늘은 저도 주워들은 파티 음식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느낌있게 준비할 수 있는 파티 음식 팁이에요.

1. 고급스러운 스파클링 음료 만들기

 

예를 든 음료 사진을 가지고 왔는데요.

 

호텔이나 고급스러운 바에 가면, 스파클링 와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논알콜에다가

 

색도 어디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색에 물방울이 보글보글한, 정말 인스타용 예쁜 음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걸 너무나 간단하게 집에서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제일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는 솜사탕을 컵에 넣은 후에, 흔히 구할 수 있는 탄산수를 넣는 거에요. 

 

솜사탕은 여러가지 색이 있죠. 

 

분홍색, 파스텔톤, 보라색 등등.. 원하는 색의 솜사탕을 구해서 뜯어 컵에 넣고 탄산수를 부으면, 

 

솜사탕의 설탕들이 녹아 알갱이들이 되면서, 빛나는 구슬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멋진 파티용 음료로 변합니다. 

 

실제 샴페인은 가격이 꽤나 비싼데, 이렇게 솜사탕과 탄산수만으로

 

저렴하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건 너무 좋죠. 

 

웰컴드링크나, 첫 번째로 다같이 건배를 하는 잔으로 활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2. 칼집 빵 

 

이것도 가성비 대비 괜찮은 빵요리 만들긴데요. 

 

빵집 가면 넙적하게 생긴 빵 많이 팔잖아요. 

 

바게트빵, 호두 빵, 깜빠뉴 같은 아이들. 

 

빵집에서 사면 보통 2~3천원 정도 하더라고요. 

 

이 빵들을 사서 사이사이 칼집을 내 벌집처럼 만들어 준 후에, 좋아하는 야채나 소세지나 베이컨 등을 잘게 썰고, 

 

그 위에 치즈 혹은 요즘 마트에서도 많이 파는 시즈닝 중 좋아하는 맛을 골라 구워주세요. 

 

구울 때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나 전자렌지 등을 쓰면 되요. 

 

빵집에서 이미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 빵은 가격이 더 비싸기도 하고 양도 적어요. 

 

그리고 갓 구운 뜨끈뜨끈한 맛도 없구요. 

 

집에서 이렇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그럴 듯한 에피타이저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다들 카메라를 들이밀 비쥬얼도 나오고요 :) 

3. 채소 싱싱하게 먹기 

 

이건 이미 많이 알려진 방법이라, 살림 좀 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할텐데요. 

 

저도 살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채소를 조금 더 오래 보관해서 싱싱하게 먹을 수 있을까가 주 고민거리긴 했어요. 

 

특히 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샐러드는 신선하게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가 생명이잖아요. 

 

물론 한계가 있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좀 더 그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보관할 때, 그 봉투에 입김을 후후 불어넣고, 이산화탄소를 가득 채워주세요. 

 

그렇게 볼록하게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반적인 채소의 생명보다 좀 더 오래,

그리고 샐러드 야채 고유의 아삭함을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홈파티 할 때 샐러드도 많이들 준비하시는 편인데, 미리 필요한 재료를 한 데 잘라두고 

 

봉투에 입김 가득 채워서 보관했다가 나중에 접시에 꺼내담으면 시간절약도 할 수 있고 편리해요. 

 

아, 하지만 바나나 같은 과일은 봉투가 아니라 실온에 걸어두면 더 오래간다고 하는데, 

 

걸어둘 때도 바나나 윗 꼭지 부분을 랩으로 묶어두면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4. 투명한 얼음 만들기 

 

얼음은 투명하건 불투명하건 둘 다 얼음인건 마찬가지지만, 

 

비쥬얼상으로 봤을 때 불투명한 얼음보다 투명한 얼음이 더 예뻐보이기는 하죠. 

 

근데 그냥 얼음 틀에 물 넣어서 얼음을 만들면 백프로 불투명한 얼음이 됩니다. 

 

물 속에는 무수한 기포방울이 있는데, 보통 가정집 냉동실에 얼리면 급속으로 얼리기 때문에 

 

그 많은 기포방울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얼음속에 갇혀 그렇게 불투명한 얼음이 되는거죠. 

 

반면에 카페같은 상점에서는 천천히 얼리는 기계를 쓰기 때문에 공기방울이 빠져나갈 시간이 충분해서 

 

각지고 투명한 예쁜 얼음을 만들어냅니다. 

 

그렇다고 투명한 얼음 만들자고 집 냉동실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고,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법이 있는데 

 

바로, 얼음을 끓여서 얼리면 투명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는 거에요. 

 

이 역시 물을 끓여야 한다는 조금의 귀차니즘을 동반하기는 하지만, 

 

물 받아서 렌지 버튼 한 번 눌러두면 끓는 거야 알아서 끓으니 전혀 어려운 방법이 아니죠. 

 

끓는 물로 예쁘고 깨끗한 얼음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요~ :)

 

5. 캔 음료 안 넘치게 따기 

맥주나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 캔 음료는 조심히 가져온다고 가져왔는데도, 뚜껑을 열면 어느새 

 

용암처럼 솟아나서 놀란 적이 많죠. 

 

캔음료 안의 내용물이 넘치지 않게 따려면 캔 뚜껑을 따기 전에 손으로 뚜껑 윗 부분을 3~5번 정도 

 

톡톡 두드려 준 다음에 열면 절대 넘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청소거리를 덜어주는 유용한 팁입니다. 

 

6. 케익에 글씨 쓰기 

집에서 베이킹 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어서, 베이킹 책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베이킹 채널이 생기고 있죠. 

 

저도 집에서 바나나 케익이나 초코 케익은 가끔 구워먹어요. 

 

그리고 친구가 하는 플라워 케익 수업도 한 번 들어본 적이 있고요. 

 

스폰지 빵 위에 버터 크림을 얹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얹어내는 일이 간단은 하지만 손기술이 필요한 일이더군욥 

 

특히나 케익에 글자를 좀 새기려고 하면 그게 이리 삐뚤 저리 삐뚤 대서 어려운데, 

 

이쑤시개 하나면 케익에도 밑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쑤시개로 케익 위해 살짝 콕콕 찍어가며 글자 모양의 밑그림을 그리세요. 

 

그리고 그 밑그림을 따라 크림을 뿌리며 글자를 쓰면, 삐뚤 빼뚤하지 않고 최대한 반듯하게 글을 쓸 수 있어요. 

 

베이킹 하시는 분들이 쓸만한 매우 유용한 팁 같습니다. 

 

* 홈파티 할 때 위의 팁들 유용히 사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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