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1. 7. 19. 01:07

솔직한 두 번째 라엘 생리대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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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천 생리대 리뷰를 하면서 라엘 생리대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천 생리대는 처음 써 보는 건데, 한국 제품이라 믿을만한 재료 쓰면서 아마존에서도 베스트 제품에 올라가 있길래 구매해서 잘 쓰고 있었어요. 

 

천생리대는 빨아서 여러번 쓸 수 있고 피부에도 걱정이 없다는 거지만, 여러번 세탁을 하면서 핏물이 완전히 안 빠질 때가 점점 생기더라고요. 

 

손 세탁을 해야하는 귀찮음까지는 감당을 하겠는데, 열심히 세탁해도 핏물이 남아 있으면 그건 오래 쓰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천 생리대가 아닌 일반 생리대로 구매해봤어요. 

라엘 생리대 레귤러 사이즈 

역시나 아마존에서 구매했어요. 

 

염소처리 하지 않고, 인공향 넣지 않은 생리대예요. 

텍사스 산 코튼 사용 한국제품

라엘은 한국 회사고, 한국 기술력으로 만든 건데, 미국에서 판매하는 건 텍사스 산 유기농 목화를 쓰고 있어서 만든 재료 자체가 엄청 믿음이 가요. 

 

제가 다른 마트에서도 염소처리 안 하고, 인공향 넣지 않은 유기농 생리대를 쓴 적이 있는데, 착용감은 편하긴 했지만 문제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많았어요. 

 

안 그래도 중국산 하면 짜증나는데, 아무리 유기농으로 했고 나쁜 거 안 넣었다고 하더라도, 중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면 제조 과정에서 뭘 어떻게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 찝찝해요. 

 

그런데 여긴 생리대에 넣는 목화를 정확히 텍사스 산이라고 꼬집어서 말을 했고, 메이드인 코리아라고 쓰여 있다는 점이 타 유기농 생리대와 큰 차이점인 것 같아요. 

 

이런 부분때문에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제품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두 상자로 나눠진 라엘 생리대 

큰 비닐을 벗기면 그 안에 작은 상자가 두 개 나눠져 들어있어요. 

 

전부 합쳐서 28개입니다. 

라엘 팜플렛

라엘에서는 생리대뿐만 아니라 이젠 화장품 등 여성 제품도 라인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그 소개 팜플렛도 함께 옵니다. 

 

전에 천생리대 주문했을 때, 화장품 샘플도 두 개 같이 와서 써봤었는데 괜찮았어요. 

낱개 생리대 

포장지도 비닐이 아니에요. 

 

당연히 일회용이기 때문에 일회용 쓰레기가 늘 수 밖에 없는데, 그 부분을 생각해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패드 형태가 좋아서 패드를 쓰지만, 미국에서는 탐폰이나 생리컵을 쓰는 분들이 많아서 그 제품도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부 유기농 목화로 제작된 것들이고요. 

개봉해 본 라엘 생리대 

뜯어서 전체 사진도 찍어봤어요. 

 

외관으로 봤을 때는 일반 생리대와 차이점이 없지만 촉감이 달라요. 

 

많이들 불만을 토로하는 쓸림 현상 같은 게 없고, 장시간 사용해도 통풍 문제가 안 생기고요. 

 

무엇보다 불필요한 재료가 들어 있지 않아, 일단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게 제일인 것 같습니다. 

 

요즘 하나하나 라엘 제품들을 경험해보고 늘려가는 중이에요. 

 

미국에서 매출 상위권 찍고 있으니 타국에도 많이 수출해서 입지를 넓혀가면 좋겠어요. 

 

살면서 제가 써 본 생리대 제품 중 '후아', '라엘'이 제품이 제일 편안하고 좋았어요. 

 

이 두 브랜드 생리대는 자신있게 추천할 수가 있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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