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살이/베트남보고서
미국인이 주관하는 다낭 차모임
오늘은 재미있는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마시는 '차'모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대단한 차 모임은 아니고,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은 차에 대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만든 모임이에요. 한 달에 한 번씩 이런 시간을 가진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제가 갔을 때는 주최자의 집에서 모임이 이루어졌어요. 베트남은 주소가 늘 숫자로 끝나는데, 이게 구글에 쳤을 때 틀린 곳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구글 지도는 반만 의지하고, 집마다 번호를 확인하면서 찾아야 안 틀리고 제대로 찾을 수 있어요. 오늘 안 그래도 점심 먹느라 늦었는데, 집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30분정도 늦게 도착했던 것 같아요. 차 모임 특성상 너무 많은 사람이 모일 수는 없어서 오늘은 총 6~7명 정도가 오기로 했는데 그 중 두명은 오토바이가 ..
2018. 10. 28. 07:00